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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코일존’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탑재된 텔레코일(Telecoil) 기능을 활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보조 청취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텔레코일존에 들어서면 해당 보조장치를 통해 교신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안내가 가능해진다.
도교육청은 청각장애인 및 고령 난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과 평등권 보장을 위해 텔레코인존을 설치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만든다”며 “다양한 민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점자 민원안내책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민원 서비스 등 포용적 민원행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