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보름 간 1,799억 원 매출 달성
경제

5월 동행축제 보름 간 1,799억 원 매출 달성

온라인 1456억·오프라인 343억 원
30일까지 지역 곳곳 행사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 2주 간 매출이 1,799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오픈마켓·TV홈쇼핑·전통시장몰 등) 1,456억원, 오프라인(지역 판매전·백화점 등) 343억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됐다.

나주, 세종, 인천, 춘천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해 14일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 원 성과를 거뒀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냈다. 원앙에프엔비(냉동식품), 영주마실푸드엔헬스(과일착즙) 등은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며 특수를 누렸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판매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관리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를 알리는 홍보콘텐츠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동행축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출연한 쇼츠영상은 147만 회, 메인 홍보영상은 203만 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행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국민들께서 남은 동행축제 기간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준다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경제 전반에는 따뜻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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