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 공동모금회 사업선정 지원 받아 환경개선. |
도입된 재활기기는 △재활전용 트레드밀 △수직형 탈부하 보행훈련기 △진동운동기 등 총 3종이다.
신체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된 장비로 향후 척수장애인을 포함한 보행 및 신체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운동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수직형 탈부하 보행훈련기는 체중 부담을 줄인 상태에서 보행 연습이 가능해 균형 감각과 보행 능력향상에 효과적이다. 진동운동기는 근육 이완과 혈류 순환을 촉진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밖에 해남군으로부터 17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작업치료실 환경개선도 병행했다. 개선을 통해 △보바스 배드 △공압식 수관절 기기 △늑목 훈련 장비 등 3종이 도입됐다.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일상생활 동작 향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작업훈련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김도영 관장은 “장비 보강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재활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일상회복과 기능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