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장애인·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판 꺼짐, 천장 누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거실 천장 보수, 도배·장판 교체, 바닥 난방 시공, 미장,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함평소방서 협조로 화재 예방 교육과 생활안전 점검도 병행했으며, 소화기, 감지기,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안전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노용균 해보면 복지기동대장은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예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