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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39건의 선거사범 사건을 접수하고 42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중 4건(5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35건(37명)은 수사 중이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훼손이 23건(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거폭력 9건(9명), 공무원 선거 관여 1건(3명), 금품수수 1건(1명) 등이었다.
전남경찰청은 44명의 선거사범을 수사 중이다.
5대 선거 범죄인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2명, 공무원 선거 관여 혐의로 1명, 선거 폭력 혐의로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적절한 인쇄물을 배부하거나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한 36명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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