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발전과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에 포상을 수여하는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 신청이 내달 21일까지 이뤄진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대회 포상은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한다.

포상 분야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이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 애로 해소 및 규제 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한다.

특히 올해는 수출 등 해외 진출에 힘쓴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해외 진출 우수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모범 소상공인’ 분야 유공자 선정 시 수출 실적 및 해외 진출 노력 정도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140여점 내외다.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10월 말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공고문에 제시된 서류를 준비해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소상공인연합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소상공인연합회(www.kfme.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