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관리·연체율 감소에 집중” - 전남매일
“부실채권 관리·연체율 감소에 집중”
경제

“부실채권 관리·연체율 감소에 집중”

KCU NPL 대부 김상범 대표이사 취임
연체율 관리 출자규모 2천억원 확대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가 최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가 최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와 조용록 전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신협중앙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CU NPL 대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록 전 대표이사는 퇴임사에서 “KCU NPL대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협의 부실채권 관리와 연체율 감소에 기여하며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가 KCU NPL 대부를 한층 성장시킬 적임자라 확신하며, 앞으로 전국 신협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원조합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 개선, 영업활동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협중앙회 윤성근 기획이사는 “설립 첫해부터 신협 연체율 관리에 큰 기여를 한 조용록 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연체율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CU NPL 대부의 출자 규모를 현재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U NPL 대부는 신협 연체율 하락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연수 기자

김상범 KCU NPL 대부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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