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생애 첫 유권자 투표 참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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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생애 첫 유권자 투표 참여 적극 지원

지역 고교에 안내 공문 발송

전남도교육청 청사
전남도교육청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지역 고등학생 6,820명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본투표일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는 사전투표 기간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공문으로 안내했다. 또, 투표 방법과 절차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타 시·도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학생이 다음 달 4일 대학수학능력평가 모의평가를 앞두고 기숙사에 남을 경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유권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정권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기 전남학생의회에서도 숏츠 영상 제작을 비롯해 박건우 학생의장(화순고 3학년) 명의의 안내글을 각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에게 보내 학생 유권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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