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쓰레기 투표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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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쓰레기 투표로 청소”

혁신당 광주시당, 줍깅형 유세 돌입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12·3 내란 세력 심판과 헌전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9석9석 진짜 유세’를 다음달 2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전개한다.

이번 유세는 지난 총선 당시 파란을 일으켰던 혁신당의 기호 9번을 활용해 구석구석 골목을 누비겠다는 실천 의지와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정치 혁신의 기조가 담겼다.

혁신당은 대선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투표를 독려하는 줍깅형 유세도 병행하고 있다.

광장과 헌법을 더럽힌 12월의 내란은 정치 쓰레기였고, 길바닥의 쓰레기를 치우는 행위는 진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상징적 의미가 담겼다는 게 혁신당의 설명이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갈 정치는 거리에서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 속에서 실천될 때 시작된다”며 “광주의 골목골목을 왕진하듯 것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의 출발을 반드시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과 함께 ‘헌정수호·내란청산·이재명 후보 지지 4당 선거연대 공동선언’을 주도하며 민주진보진영의 연대를 성사시켰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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