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에페 박소형 2025 국가대표 선발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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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에페 박소형 2025 국가대표 선발대회 준우승

개인전 결승 송세라에 12-15 석패

전남도청 박소형(가운데)이 지난 2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박소형(32)이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 2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박소형은 지난 2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 출전, 8강에서 최은숙(광주서구청)과 접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이혜인(울산시청)을 13-1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송세라(부산시청)에게 12-1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세라는 8강에서 강영미(광주서구청)를 14-12로 눌렀고, 준결승에선 대표팀 동료 장서연(강원도청)을 1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었다.

앞서 열린 첫 번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던 박소형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잔여 선발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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