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안산 양궁월드컵 3차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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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안산 양궁월드컵 3차 단체전 동메달

세계양궁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이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린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6-0(56-53 60-59 57-56)으로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선 미국과 슛오프까지 간 끝에 4-5(56-60 56-55 54-56 61-55 <30-30+>)로 아깝게 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은 월드컵 2회 연속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의 목표는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리커브 5개 종목 우승을 모두 휩쓴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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