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양궁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린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6-0(56-53 60-59 57-56)으로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선 미국과 슛오프까지 간 끝에 4-5(56-60 56-55 54-56 61-55 <30-30+>)로 아깝게 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은 월드컵 2회 연속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의 목표는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리커브 5개 종목 우승을 모두 휩쓴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