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4주기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평가 7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평가는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된다.

평가는 검진유형별 검진건수 50건 이상의 실시기관이 대상이며 서면조사와 일부 방문조사의 평가방법을 통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또한 하위 평가분야 결과가 모두 우수인 경우에는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는데 광주기독병원은 우수 항목 중 일반검진, 위암검진, 간암검진, 폐암검진 4개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승욱 병원장은 “국민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최첨단 의료장비 이용, 고객 맞춤형 검진 시스템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예방 조치를 실시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