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는 보성 녹차밭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기는 힐링 테마 여행상품인 ‘KTX 타고 보성 가봤드냥! 힐링 해봤드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철도 연계 보성 자유여행 상품으로 벌교, 득량, 보성 일대의 추천관광지, 숨은 맛집, 고풍스러운 한옥 카페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 1인 2만원과 렌터카 1인 1만원 지원 등 특별할인 혜택이 포함된 KTX·숙박·렌터카로 구성한 상품이다.

힐링 추천 여행지로 보성에서는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 ▲해수녹차탕 ▲득량역 추억의 거리 ▲소설 태백산맥의 보성여관과 벌교역 주변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등이다.

또 여행지마다 숨은 맛집 추천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의 트레킹도 추천한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상품 관련 문의는 멤버쉽여행사(061-761-4146) 및 전남여행센터(061-745-7785)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힐링 가득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기차의 옛스러움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경전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