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경영인들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남매일 제6기 CEO 아카데미 원우회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오후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경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종호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김명기 제6기 원우회장, 나정언 원우회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1부 행사는 만찬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례적인 개회사·축사 등은 간소화하고 격식도 최소화하며 가벼운 분위기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집행부는 제6기 CEO아카데미 원우회 주요 일정과 세부적인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고, 원우들은 삼삼오오 모여 주요 애로사항·개인 사업 추진 고민 등을 공유하며 경제 위기 돌파구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자리를 옮겨 원우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YJ밴드, 가수 장소영씨를 초청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각종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열쇠,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나정언 사무총장은 “먼저 행사에 참여해준 원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고 싶다. 제6기 원우들과 친목을 다지며 형제이자 가족임을 느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행사를 기획해 원우들 간 화합·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호 전남매일 CEO 아카데미 원장은 “앞으로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 고품격 강의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며 “원우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친목을 다지고, 정보 교류를 이어가 각자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