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KT&G 전남본부가 5·18문화유적지 자원봉사활동사업비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차형철 KT&G 전남본부장, 김경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갑종 광주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5·18문화유적지 자원봉사활동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차형철 KT&G 광주전남 본부장은 “문화의 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갑종 광주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보내주신 정성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시민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그리고 광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KT&G 전남본부는 지난달에도 광산구청에 소외계층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연말 홍삼 나눔을 위한 상상펀드 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