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 쌀. 전남도 제공 |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식미평가에서 최고점과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장려상에는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 탐낸쌀’, 장흥 ‘아르미 쌀’, 곡성 ‘백세미’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성이 입증된 전남 고품질 쌀 홍보 강화를 통해 대량 수요처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전남 쌀의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품질 이미지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