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
시는 우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비노조원 등 1,020명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파업 장기화로 운전원의 피로 누적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 대수 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임차 버스 등을 투입한다. 파업 기간 시내버스 운행 대수 감소가 불가피함에 따라 노선별 이용 인원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운행노선과 시간표를 조정할 예정이다.
도시철도와 택시의 운행도 확대하며, 자치구, 교육청, 기관·기업 등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 연장, 출퇴근 유연근무 확대, 승용차 함께 타기 캠페인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파업 상황과 시내버스 변경 운행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버스 정류소 등에 게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