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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시민들이 신고를 원할 경우 갑질, 부패, 비리, 소극행정 등 부패행위 유형에 따라 부조리신고센터, 소극행정신고센터, 예산낭비신고센터, 채용비리신고센터 등 여러 신고사이트를 찾아 접속해야 했다.
‘부패 알릴레오’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시민이 신고유형을 선택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신고시스템으로 즉시 연결되며 복잡한 검색 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유형별로 안내되는 아이콘과 간략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신고 목적에 맞는 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속 기능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태형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통합 신고시스템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인 만큼 만은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