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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무토건은 지난 20일 광주지법 파산1부(유석동 부장판사)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냈다.
재판부는 회생 여부 결정까지 영무토건의 재산 일체를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명령을 전날 공고했다. 영무건설이 법원에 제출한 재무제표상 부채 규모는 7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미분양 등 문제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무토건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심사하는 심문 기일은 다음 달 25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