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메이데이 행사는 옛 상무대 영창 앞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어린이 공연, 가족 단위 문화공연, 영화 상영까지 다채롭게 구성되며, 역사적 공간이 문화예술의 무대가 되는 하루를 선사한다.
재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상무대 옛터(5·18사적지 17호)와 5·18자유공원에서 메이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두 번째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특히 ‘5·18사적지 스케치 엽서 채색 체험(어반스케치)’은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오월서가’에서는 5·18 관련 도서와 자료를 접할 수 있고, 5·18 가치를 ‘자신의 가치’로 표현한 아이들의 기막힌 그림책 전시도 진행된다.
지난달 행사에서 어린이 참여가 많았던 5·18 역사의 ‘진실’을 찾아 ‘거짓’을 바로 잡는 게임과 이야기 가득한 퍼즐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5·18자유공원 영창과 식당 등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이팝나무 아래 흘러가는 시간’ 관람 인증에 참여하면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