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9일 2024년 1차 국민연금 광주·전남 자문단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국민연금 수급 신청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20∼30대 자문위원은 대학생, 직장인, 청년단체 및 언론인 등 7명으로 총 14명의 위원 중 50%까지 확대했으며, 40∼60대 대표도 장애인단체, 수급자대표, 학계, 경영자 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로 골고루 포함했다.

자문단 회의는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인 광주·전남지역의 국민연금 수급액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광주지역본부에서 활동 중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국민연금을 선물하세요’캠페인 등의 활동을 알리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공단의 고객만족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국민연금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 및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자문단 회의는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근 식당에서 개최 후, 광주호 생태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윤중선 광주본부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연금액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연금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