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는 2024년 광주·전남 모금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대전을 시작으로 제주, 전주, 강원을 거쳐 올해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진행된다.

모금아카데미는 이론, 워크숍, 자문이 통합된 최초의 지역 모금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 및 모금 실습을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교육 수료 후 모금실행을 위한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구축된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경력에 따라 CCM 1급 또는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CCM(Certificate of Campaign Manager)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캠페인 매니저’ 민간자격증으로 캠페인을 이끌거나 참여한 경험이 있고, 캠페인 관리에 지식이 있는 실무자들을 위한 자격 인증이다.

교육 모집대상은 비영리기관, 사회복지 유관기관, 사회적 경제, 시민사회단체 등 중간리더십 이상(10년 이상 경력 또는 기관 내 부서장급 이상), 모금계획이 있는 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