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서는 최근 동부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경찰·자율방범대 소통간담회를 개최, 유공 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기현 경찰서장 및 범죄예방대응과장, 지역관서장,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총 10개 동대, 214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됐다. 지역 사회 치안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주 2회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조직개편 및 서 지휘부 교체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자율방범대법 시행 후 자율방범대 활동·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자율방범대는 유일한 법정단체로, 대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치안 활동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