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난 7일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강당에서 ‘2024년 시민 집수리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집수리학교 기초과정’은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집수리 이론과 공구사용법, 바닥 및 천장 보수 등 실기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 이모씨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를 할 수 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계한다고 하니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윤식 도시공사 사업본부장은 “시민참여형 교육과정인 집수리학교는 교육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내 집 수리와 이웃을 위한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교육인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