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금타 화재 비상체계가동·비상전력 공급 지원
경제

한전, 금타 화재 비상체계가동·비상전력 공급 지원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전력 공급 설비 및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지원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한병준)는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각적으로 비상 전력공급 설비 및 인력을 투입해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소 등 긴급하게 전기가 필요한 현장 곳곳에 비상전력을 공급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지원했다.

광주전력관리처는 화재 발생 즉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급변전소를 유인근무 체제로 전환해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광산지사는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협력회사 인력과 활선차 3대를 투입해 화재 현장에서 긴급하게 전기 사용이 필요한 유관기관 합동 지휘소, 합동취재단 대기소 및 대기오염 측정 차량 등에 비상 전력을 공급했다.

금호타이어 화재 전력 복구 모습. 한전 광주전남본부 제공
또 화재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휴식 및 회복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차량에도 전기사용에 필요한 콘센트 및 조명 등 비상전력을 공급해 소방 인력의 화재 진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화재 진압 후에도 고객 전력설비를 복구를 위한 컨설팅을 통해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전력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