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기회의 격차를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대상으로 1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 교육, 건강 등 여러 영역에서 불평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간의 자원, 기회, 권력, 재화 등의 불균형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사회적 격차가 극단적으로 심화될 경우 소득격차, 교육격차, 기회부진, 사회적 제외 등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다.

일부는 상당한 부와 권력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제한된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러한 기회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광주지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광주장애인권익협회, 해피맘요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곳에 1억여원을 지원해 불평등 사회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적 격차와 양극화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회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이 사회의 변화를 위해 보다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오고 있다. 기회의 격차 완화를 위한 모금활동은 아래의 모금계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계좌 : 광주은행 053-107-999990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62-222-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