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내부 공간 구성을 리뉴얼 한다.

28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미디어아트특화공간 사업종료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스페이스5G네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공 문화 편의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한다.

기존의 미디어아트 체험 콘텐츠들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예술작품을 전시, 문화재단과 공연장을 찾는 시민·예술인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느끼며 힐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문화보둠10000센터와 광주예술인복지센터(상담창구) 공간을 확장해 시민과 예술인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별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홀로그램극장과 2층 미디어아카이브실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과 사업을 연계,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2층에 위치한 미디어338 공간은 광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공간으로 교육사업 컨설팅, 예술기획자 워크숍, 성과 공유회, 결과 전시회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층 미디어아트 레지던스로 운영되던 공간은 광주지역 문화예술분야 단체(기업) 및 개인(작가)의 창작과 창업, 시민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광주예술창작소 공간으로 리뉴얼, 재배치한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