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
전남동부

담양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

지역 기반 활동·네트워크 지원

담양군이 최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최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 지역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발대식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다양한 지역 기반 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시간을 가졌다.

담양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30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따라 과업 수행비 600만원과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ESG 환경교육 및 어르신 대상 분리수거 교육 △유소년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운영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청년 인적자원 발굴 및 공동체 시범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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