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남동부

장흥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장흥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분야는 △공약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율 △주민소통 실적 △웹 소통 실적 △최초 공약 대비 현재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장흥군은 5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민선8기 기간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4개 시군뿐이다.

장흥군은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아름다운 장흥,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장흥’을 목표로 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으로 71건의 공약을 확정했다. 이후 총괄부서인 기획홍보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했다.

해마다 공약이행 실적에 대해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의견을 반영해왔다.

장흥군은 전체공약 71건 중 43건을 이행 완료해 이행률 60%를 달성해 전남 시군 평균 52%를 상회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올해 들어 각종 주요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민선 8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장흥발전의 로드맵이다. 지역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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