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21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릴레이-시즌2’의 두번째 방문지로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주조달청 제공 |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조달청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1일 지역 파트너십 매니저가 되어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관내 공공기관에 홍보하는 1:1 구매매칭 상담회도 개최했다.
또한 지역 조달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애로사항 및 규제리셋과제·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선 부서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조달청 직원과 대화도 진행했다.
현장간담회에는 MAS기업 3개사, 우수기업 4개사, 혁신기업 3개사, IT기업 2개사, 여성기업 2개사, 스타트업 2개사, 혁신제품 시장진출 희망기업 2개사 등 총 19개사가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공조달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울타리 표준화규격 정비 △SW 판로확대 지원 △조달청의 탄소중립 선도적 역할 △ 물탱크 MAS 계약 시 내진설계비용 반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 임기근 조달청장(맨 왼쪽)이 지역 파트너십데이 행사에 참석해 1:1 구매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조달청 제공 |
이어 임 청장은 광주·전남 우수·혁신제품기업 10개사와 관내 주요 공공기관 15개사가 참가한 ‘우리지역 파트너십데이’ 행사에 참석해 ㈜다원디엔에스의 ‘홀몸어르신 고독사 방지 솔루선’등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공공기관에 홍보 및 매칭하는 1:1 구매 상담회를 지원했다.
또 장성군에 소재한 우수제품 제조업체 ㈜매그나텍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융복합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대한 신속한 목록부여와 혁신·우수제품 지정 활성화를 적극지원 하겠다”며 “공공조달을 디딤돌로 세계로 도약하는 초일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안정을 이끄는 민생조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우리지역 파트너십데이가 공공조달의 실질적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