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14일 이화 치유음악회 - 전남매일
화순전남대병원, 14일 이화 치유음악회
웰빙라이프

화순전남대병원, 14일 이화 치유음악회

메조소프라노 강양은·피아노 나원진

새봄의 따뜻함을 담은 희망의 노래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1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가 피아니스트 나원진 광주오페라단 음악코치의 연주에 맞춰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준다.

강양은 교수는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원진 피아니스트도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희망과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연은 강양은 교수가 부르는 가곡 ‘남촌’과 ‘꽃구름 속에’,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시작된다.

이어 피아니스트 나원진 코치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27 no.2 ‘Moonlight(월광)’ 솔로 연주로 감동의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은 강양은 교수의 ‘그리운 마음’, ‘새타령’ 노래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화 치유음악회는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최환준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