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라 조선대병원 교수 ‘감염병 대응’ 국가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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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조선대병원 교수 ‘감염병 대응’ 국가연구과제 선정

병상배정 네트워크 기술 개발

윤나라 조선대병원 교수
조선대학교병원은 윤나라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의료현장 감염대응 역량고도화 기술개발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윤 교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능형 병상배정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보건의료 R&D 정책방향에 따라 △보건의료기술 수준 향상 △지역 의료 형평성 제고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윤 교수는 “감염병 발생 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병상 배정을 최적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의료체계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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