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의료데이터 연구활성화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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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의료데이터 연구활성화 심포지엄 성료

조선대병원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5 의료데이터 연구활성화 방안 및 협력모델 공유 심포지엄’을 열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이 주최한 ‘2025 의료데이터 연구활성화 방안 및 협력모델 공유 심포지엄’이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와 민관 협력모델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기관 관계자,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과 고재웅 의생명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국가 전략 방향부터 실제 병원·기업 간 협력 사례까지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조선대병원이 추진 중인 임상연구정보검색시스템(CDW)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발표 이후에는 조선대병원 최남규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의 발전 방향과 산업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호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구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과 국가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선대병원 K-Health 사업센터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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