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 노현탁)는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신축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축청사는 북구 운암동 기존 청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9,287㎡ 규모로 2023년 1월 착공한 지 2년만에 준공했다.

1층은 사업자등록, 국세신고안내 및 상담, 고충처리 등을 담당하는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국세신고안내센터가 자리 잡았으며, 2층과 3층에는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징세과, 법인세과, 서장실 등이, 4층에는 재산세과, 조사과가 들어섰다.

북광주세무서 관할 구역은 광주 북구, 전남 담양·장성군 지역이다. 청사이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12일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등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노현탁 서장은 “신축청사 이전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고, 경기 회복의 온기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더 두텁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