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JC,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위한 기부·봉사활동

광주지구JC(지구회장 전영주)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원들과 무안공항을 찾아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 했으며 전남지구JC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광주지구 산하 12개 지방JC는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무안공항과 주변 시설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3일에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조의를 표했다.

북광주JC 김원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주 지구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지구JC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