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가 20일 서울 국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전남 미래발전 10대 핵심과제’ 등 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전남도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현안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을 비롯해 나주 에너지 AI 모델시티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을 건의했다.
또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 육성 등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적 해결과제들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 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남이 제안한 과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전략이라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정책을 적극 검토해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