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소년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다짐”
스포츠

광주체육중 소년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다짐”

12개 종목 154명 출전…두자릿수 금메달 목표

광주체육중학교가 19일 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레슬링부 김수형과 배드민턴부 이윤서가 선수 대표로 나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가 19일 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문종민 광주체육회 부회장, 김민주 광주육상연맹 회장,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 출전선수 154명,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27일 주 개최지 김해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선수단은 32개 종목에 630명이 참여하며 광주체육중에서는 12개 종목에 선수 154명이 출전한다. 목표는 금메달 11개 이상, 총 31개 메달 획득이다. 지난 17~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