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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7일 전남매일과 남도일보, 뉴스1이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 62.2%, 윤석열 후보 16.6%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45.6%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기타 다른 후보 1.7%, 지지 후보 없음과 모름이 5.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30대( 56.1%), 40대(72.4%), 50대(71.7% ), 60대(72.3%), 70대 이상(72.8% )에서 여유 있게 앞선 반면, 2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34.1%), 윤석열 후보(27.3%)가 6.8%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0대 남성은 윤석열 후보(40.1%), 이재명 후보(30.1%), 안철수 후보(16.5%), 심상정 후보(1.1%) 순으로 윤 후보가 높은 지지를 얻었고, 여성은 이재명 후보(38.3%), 심상정 후보(17.9%), 안철수 후보(15.1%), 윤석열 후보(13.4%) 등 순으로 4명 후보 모두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남= 전남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 69.4%, 윤석열 후보 12.8%,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7.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재명 후보가 70%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30대 (58.3%), 40대(77.7% ), 50대(79.5% ), 60대(76.9% ), 70대 이상(77.4%)에서는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2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34.6%), 윤석열 후보 (29.5%)의 지지율을 기록해 5.1%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였다.
특히 18·20대 남성은 윤석열 후보(46.7%)가 18.2%포이트 차로 앞섰으며, 여성은 이재명 후보(42.3%), 안철수 후보(21.7%), 심상정 후보(12.5%), 윤석열 후보(8.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이재명 후보가 광주권(72.0%), 서부권(70.6%), 동부권(67.7%)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윤석열 후보는 서부권(14.8%), 동부권(12.7%)에서 1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광주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3.5%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은 가운데 국민의힘도 15.2%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정의당 4.9%, 국민의당 4.3% 순이었다. 기타 정당 2.2%, 무당층 9.9%였다.
세대별·연령별·권역별로 민주당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으나, 18·20대 남성의 경우 국민의힘이 44.9%의 지지율로 민주당(33.3%)에 11.6%포인트 앞섰다.
전남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9.3%로 70%에 가까운 지지도를 얻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11.3%로 10%대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정의당 5.6%, 국민의당 4.7% 순이었다. 기타 정당 2.9%, 무당층 6.2%였다.
세대별·연령별·권역별로 민주당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으나, 18·20대 남성의 경우 국민의힘이 41.6%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34.3%)에 비해 7.3%포인트 높았다.
◇대선 투표의향= 광주에서의 대선 투표의향층은 88.2%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 71.9%, 가급적 투표 16.5%였다. 부정 응답은 별로 없다 4.3%, 전혀 없다 4.9%였다.
광주시 역대 대선 투표율은 제16대(78.1%), 제17대(64.3%), 제18대(80.4%), 제19대(82.0%) 등이었다.
전남에서의 대선 투표의향층은 90.7%였다. 반드시 투표 69.9%, 가급적 투표 20.8%였다. 부정 응답은 별로 없다 3.9%, 전혀 없다 3.5%였다.
전남도 역대 대선 투표율은 제16대(76.4%), 제17대(64.7%), 제18대(76.5%), 제19대(78.8%) 등을 기록했다. /오선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