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화장품 기업인 ㈜러비뷰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아이리더’ 40명에게 74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러비뷰티는 지난 2022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마스크팩·복부패치, 어린이 세안제·선블록 등 매년 어린이날과 연말 등 특별한 시기를 맞아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박은비 ㈜러비뷰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리더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회사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앞으로 닥칠 어려움 또한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정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은 “아이리더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의 꿈을 믿고 지지해주는 어른의 존재다”며 “아이들의 빛나는 가능성을 믿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러비뷰티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비뷰티는 오랜 경력과 피부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피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