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수 광주 입석로타리클럽 회장이 지난 17일 송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43년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주용수 회장은 2024~2025년도 3710지구의 여러 클럽과 회원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석RC 회원 확충(지구확대상)과 광주카라RC 창립 스폰서 뿐 아니라 제36회 클럽주보(週報)콘테스트에서도 입선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주 회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큰 상을 받아 감격스럽다”며 “입석RC 회원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2014년 (입석RC에) 입회한 후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개인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다”면서 “10년 넘게 로타리안으로 있으면서 ‘혼자 꾸면 꿈일 뿐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입석RC 구성원들이 성장하도록 도왔을 뿐인데 이런 성과를 낼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