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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정신건강론을 강의하고 있어서 인간의 생애 주기와 관련해 정신건강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인간이 태어나 살아가는 주기는 크게는 영 유아기, 아동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로 나눈다. 그 속에서 생로병사를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운명의 연속 선상의 삶이 이어진다. 정신 의학자인 레빈슨은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는 모습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같다며 인생 계절론을 제시했다. 위에 언급한 주기별 생애 주기와 같은 맥락이다.
정신 건강, 무병장수의 요체
정신건강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정신적 건강 상태를 뜻한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정신건강의 개념을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이 완전히 이뤄진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건강을 단순히 신체적 측면에서만 결함이나 문제가 없는 상태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측면에서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상태까지를 포함한 개념이 정신건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신건강의 조건은 여러 학자들의 주장 중 야호다라는 학자의 논리가 오늘날까지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태도, 개인적인 성장과 자아실현, 내적인 심리적 일체감이나 동일성, 사회적 영향으로부터 독립성, 현실환경에 대한 지각 능력, 환경에 대한 지배력 등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정신건강 영향에 대한 명언도 있다. 로마시인 유베날리우스는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태아에서 무덤까지란 말도 있다. 태아에서부터 정신적 건강의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장 과정 중 가정의 중요성이나 살아가면서 인문학적 학습의 중요성, 사회 관계망에서 사람과 만남의 긍정적 관계 등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정신건강이 불안정하면 스트레스가 나타나는데 현대인들이 살아가며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말 중 하나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겠네" "함께하고 싶지 않네" 등등이다. 이런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트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건강, 가정생활, 일상생활, 사회 관계망 문제성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질수 있다.
건강한 정신건강을 태아에서 무덤까지 어떻게 유지 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건전한 마음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육체를 통해 밝게 표출될 수 있도록 유념하며 향기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요즘 시대를 백세시대라 한다. 하지만 질병이 늘 출현하며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질병의 원인 중 하나는 정신건강 즉 마음에서 온다. 생애 주기별로 알맞은 매사 바른 마음 바른 행동과 건전한 사고를 행동화 건강맨 100%를 표출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 한가운데 천수를 누리는 무병장수 하는 삶이 돼야 한다.
민주 국민 평안 시대 꼭 올 것
요즘 나라 안팎이 혼란스럽다. 일찍이 보지 못한 국가 대혼란기에 업친데 겹친격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란 3고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어쩌면 내 삶 중 가장 힘에 붙인 고난의 행군 시간이 아닌가 싶다. 이럴수록 정신건강 관리에 정성을 쏟으며 건강에 백회무익한 스트레스 원인을 최소화 해야 한다. 인간의 최대 복지는 건강이요 평안한 삶이기 때문이다.
송곡대 글로컬대학 산업복직경영학과 학생 대부분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학습자들이다. 어려운 나라 환경 탓에 수요가 없어 생산력이 감소하고 있으며 경영자는 직원급여 걱정, 종사자는 회사를 어떻게든 유지하고자 부단히 애쓰는 경영자의 애처로움을 보며 부담 등으로 스트레스가 늘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더라도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어둠은 새벽을 이길수 없다고 했다. 경영자와 생산자, 소비자인 국민이 다함께 웃는 민주경제 회복의 국민 평안 시대는 마침내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