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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웰빙식품 '김' 경쟁력 강화 나선다
전남도, 100억 투입 김가공업체 시설 지원

2020. 02.19. 19:36:28

전남도는 최근 글로벌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장비 지원과 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설치를 위한 ‘2020년도 경영비 절감사업’을 지원한다.

김 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장비는 건조기를 통과해 배출되는 열을 히트펌프를 통해 재사용함으로써 에너지의 손실을 방지해준다. 에너지절감시설인 히트펌프를 김가공업체에 설치할 경우 에너지 비용을 종전보다 50% 이상 절감해 1개소당 연간 약 1억원의 전기료를 아낄수 있다.

전남도는 6개의 가공업체 히트펌프 설치에 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김 세척용수 정수시설 구축을 위해 20개소에 72억원을 투입한다.

김 세척용수 정수시설을 구축하면 가공용수 사용량이 1일 600톤에서 300톤으로 최대 50%가 줄어들어 수자원 절약과 식품위생 확보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전남도는 목포 대양산단에 1,00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수출전략형 김 제품개발을 위한 국고 예산확보 활동과 국립김산업연구소 유치를 추진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품 김’ 생산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김시장 공략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설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점유하며 244개의 마른 김가공업체에서 연간 1억3,887만속(전국의 80%)을 생산, 8,289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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