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홀에서 공동 개최한 ‘4월 광주창업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창업자 특강 ▲전문가 초청강연 ▲참석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배창업자 특강을 진행한 ㈜이드엠 민상운 대표는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론과 사례들을 공유하며,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위치시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초청강연에 참여한 유니스 특허법률사무소 손창식 변리사는 법률 전문가로서 상표권이 비즈니스에서 갖는 중요성, 효과적인 관리·활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시간을 통해 상표등록 과정, 출원 전략 그리고 침해 분쟁 대응 방법 등 실제적인 정보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브랜드 전략과 상표권 관리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브랜딩 및 법률적 조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류는 참석자 모두에게 각자의 사업 전략을 보완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를 돋보이게 하고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광주창경센터는 이러한 교육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와 창업 문화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경센터는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사회 혁신적 발전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광주창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 창업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