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가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3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신입생 등록 최종 마감 결과 모집정원 총 944명(정원 내 895명, 정원 외 49명) 전원이 등록했다.

광주여대는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고등학생이 입학하고 싶은 1위 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방 유일의 4년제 여자대학교로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비롯해 2019년 대학기관 평가 인증, 정부 주관 청년고용 정책과 연계한 높은 취업율을 자랑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전국 4년제 여자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선재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 추세에 전국 모든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철저한 학생중심의 교육시스템과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라는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참된 여성인재양성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조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