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 젊은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는 “민주당 후보공천 과정에서 남구 주민들과 당원은 윤영덕을 선택했다”며 “촛불개혁 과제 완수와 광주 정치의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광주정치 존재감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기득권 정치에 얽매여 자기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해서는 광주정치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없다”며 “정체된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비전과 능력을 갖춘 일꾼을 뽑는 선거다. 구태의연한 예산타령으로는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미래혁신 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신산업광역권 중심도시(차세대 에너지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문화기술광역권 중심도시(문화기술연구원 국책기관 설치로 문화기술 융합을 통한 문화산업 선도도시 ▲바이헬스케어광역권 중심도시(의료산업 혁신 및 공익적 투자를 통한 포용적 건강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ICT와 결합한 차세대에너지 사업, AI·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며 “이를 위한 에너지융복합단지종합지원센터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에너지밸리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송암산단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콘텐츠의 생산·소비·유통의 거점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남구를 바이오헬스케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빛고을노인건강타운-화순 바이오산업-전남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간 연계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의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역인재 육성과 백운광장 도심재생사업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미래성장 동력에 맞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지자체-지역기업-대학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 사회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역대학의 탈공간을 통한 도시캠퍼스를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광장 도심재생사업과 관련,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문화·산업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에너지밸리-송암공단-백운광장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문화·산업 삼각벨트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평범한 사람의 삶이 존중받고 대접받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아젠다를 제시했다.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삶에 당당하게 임했고, 다양한 시민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역을 이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제는 국회를 바꿔야 할 시간이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윤영덕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