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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기아차, 해외 경쟁력 확보 총력
온라인 플랫폼 구축·국내 수출 물량 품질 제고
탄력적 생산량 조절…3교대 근무체제로 전환

2020. 05.21. 17:52:01

기아차 송호성 사장이 평택항에서 니로EV 품질점검하는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부터 수출,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지난 20일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

기아차는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국내 수출 물량 품질 제고를 통해 경쟁력 강화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먼저 판매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각 국가별 소비자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구매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달부터 유럽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기아차는 당신과 동행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할부금 납입 유예와 차량 향균 서비스, 홈 딜리버리 서비스, 인터넷 시승 예약 등 각 지역에 맞는 소비자 만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기관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기아차는 올해 범유럽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 독일에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차량 구매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송호성 사장은 이날 수출 차량 내·외관 및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 송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아차 전 부문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질 개선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기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국내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쏘울과 셀토스, 스포티지 등 해외 인기 차종들이 적기에 인도될 수 있도록 재고 및 선적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유럽은 이산화탄소 규제가 강화된 만큼 쏘울EV, 니로EV 등 친환경차 공급을 원활히 해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해외공장의 유연한 생산관리와 품질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슬로바키아 공장을 시작으로 미국과 인도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미국공장은 올해 신형 K5와 쏘렌토 등 굵직한 신차를 선보이는 만큼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차 품질 확보에 공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호평 받고 있는 텔루라이드 생산 증대도 추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각 공장 소재 지역 코로나19 상황과 자동차 수요 추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3교대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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