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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작아지는 호랑이 군단
KIA, NC에 1-8 대패…올 시즌 일요일 2승11패 부진

2020. 08.09. 20:43:57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유격수 박찬호가 2회 초 무사 1, 3루에서 NC 2번 김준완의 2루 땅볼 때 1루 주자 이명기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킨 뒤 1루로 송구 더블플레이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일요일 연패 수렁에 다시 빠진 모양새다. KIA 타이거즈가 다시 일요일 경기 2연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일요일 경기 전적 2승11패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8 대패를 당했다. 전날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호투에 밀려 고전하다 유민상의 적시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KIA였지만 이날은 투·타 모두 무기력했다.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3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됐다.

1회 초 양의지에 투런홈런을 맞은 뒤 2회 초에도 2실점한 임기영은 1-4로 뒤져있던 3회 초 1사1,2루에서 고영창과 교체됐다. 이미 투구수 90개에 이른 상태였다. 바뀐 투수 고영창이 첫 상대 권희동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지석훈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만루를 허용했다. 이어 이명기에 안타를 맞아 임기영의 자책점은 ‘6’이 됐다. 올 시즌 최다 자책점이다.

타자들은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말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로 1점을 얻는데 그친 KIA는 4회 말에도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박찬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김선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말에는 한승택이 볼넷으로, 나주환이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2루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7회 말 2사 1,2루에서도 침묵을 지킨 KIA는 더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5위 KIA는 11일부터 4위 LG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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