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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항·박람회장 투자 확대를”
주철현 “세계 해양관광 메카 육성 큰 그림 그려야”

2020. 10.21. 18:12:15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 의원에 따르면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이후 매출액을 파악한 결과, 광양항에서 5,663억원, 구 삼일항에서 2,736억원, 여수항에서 154억원을 각각 벌었다. 행정구역이 여수시인 구 삼일항과 여수항 매출액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총 매출액의 34%에 이른다.

이 기간 여수광양항만공사 주요 투자사업 중 구 삼일항과 여수항 투자금액은 204억원 정도로 전체 주요 투자사업의 9%밖에 되지 않는다.

부산항만공사는 2006년부터 항만기능이 저하된 부산 북항 재래부두에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거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반시설사업 규모만 2조4,221억원을 투입하는 항만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도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 용지를 관광객 대상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1,400억원을 지원받고, 공사가 3,061억원을 투자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와 달리 광양컨테이너터미널 확장 중심의 투자를 펼침으로써, 여수석유화학산단 인근 부두 체선을 심화시키고, 오래된 여수항에 대한 투자에는 눈을 감았다는 지적이다.

주 의원은 “광양컨테이너터미널 중심 투자에서 이제는 여수광양항 전체를 보고 투자할 때이며 지역안배도 고려해야 한다”며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세계적 해양관광 메카로 육성하고 여수광양항 통합과 역할분담을 통한 효율적 관계설정 등 보다 큰 그림을 준비해 정부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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