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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방사능 오염도 검사 ‘안전’
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106건 검사

2021. 01.12. 18:40:38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112일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유통 식품 106건(농산물 26건, 수산물 30건, 가공식품 50건), 학교급식 식재료 33건, 개인 요구 32건 등 총 171건이 이뤄졌으며,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원전 사고 시에는 알파(α), 베타(β), 감마(γ) 핵종의 방사능이 발생하나, 식품 검사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마(γ) 핵종인 세슘(Cs)과 요오드(I)를 오염 지표로 검사하고 있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 방사성 세슘은 신체에서 칼륨으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신장 등 여러 장기에 축적돼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말까지 총 828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 보강을 마쳤으며, 방류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식품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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