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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불씨 못 살린 광주FC…FC서울에 3-4 역전패

2021. 11.03. 23:06:21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파이널B경기에서 광주FC 엄원상이 FC서울 기성용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전남매일=조혜원 기자] 광주FC가 3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광주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파이널B FC서울과의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11위와의 격차를 좁혀 K리그1 잔류 불씨를 살릴 수 있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다잡은 경기를 놓치고 고개를 숙였다.

후반 초반까지는 광주의 승리를 의심할 수 없었다.

전반 42분 김종우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앞섰고, 후반 시작 24초만에 터진 이찬동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5분 엄원상의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광주가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광주는 서울에 연속 4실점, 거짓말 같은 역전패 수모를 당했다.

후반 19분 알렉스의 자책골로 1실점했고 후반 23분 팔로세비치에 추가골, 후반 33분 강성진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42분. 고요한에 역전골까지 내줘 망연자실한 광주는 더이상 반격을 하지 못했다.

광주는 12위(승점 33)에 머물렀고 포항에 0-4로 진 강원FC가 11위(승점 38)로 내려앉았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10위(승점 40)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호영 광주FC 감독은 “3-0까지 격차를 벌려놨다가 막판에 흔들렸다. 우리가 집중력이 더 있었더라면 승리를 지켜내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토했다. 이어 “수비를 아주 잘하다가 갑자기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며 “잘 추슬러서 마지막까지 잔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광주는 오는 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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